
오랫동안 자연임신을 준비하며(말로만) 세월을 보내던 중인터넷에 거의공짜에 가까운 배란테스트기 발견 후 본격적으로 3월 주기체크 후 111로 3일을 달렸고그게 어떻게 딱 맞아떨어졌는지 현재 나는 임산부가 되었다. 떨리는 얼리임테부터 여러 개의 임테기를 확인 후4/17 첫 산부인과방문날 보게 된 아기집, 4주 조금 넘은 듯 보이신다고 했고그때까진 실감이 나진 않았다. 5주 차에 갔을 땐 아기가 보여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고6주 차에 내원했을 때도 보이지 않는다면 안 좋은 쪽으로 생각해봐야 한다고 하셨을 때그때서야 두려움에 눈물이 왕왕 흘렀다. 6주 6일 차 내원하여 찌롱이(태명이다)의 존재를 확인하고 심박수를 듣고 나니안도감에 또 눈물이 흘렀다. 감정기복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았다아직 모성애라기엔 사실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