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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 쉑쉑버거 / 브알라VOILA

뚄뚀니 2020. 10. 17. 11:51

 

 

어제 올렸던 먹으러 간 시리즈의 연속이다.

혹 어제의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하단에 링크를 타고가심된당 :)

 

쌀국수랑 스테끼를 신명 나게 호로록하고

조금 누워 있으니 금방 또 배가 고파..,

하늘이시어 왜 자꾸 저를 배고프게 하나이까악!!!!!!!!!!!!!!!!!!!!!!!!

 

그래 그래 이왕 나왔겠다 또 언제 나오겠니

먹자 먹어 우가우가!

 

다음 타깃은 쉑쉑버거 너로 정했다!

 

 

사진 못찍음

 

필자는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은 아님

학창 시절 아르바이트로 장기간 롯데리아에 근무하며

주구장창 햄버거만 먹어서 질리기도 했고 햄뚱이가 되어 불행한 학창 시절을 보냈던 기억.. 이...ㅎㅎ

특히나 수제버거 종류를 피하는데..

미국의 맛이랄까 느끼하고 짜고 고기 냄새나고(개취 존중)

 

집사람이 쉑쉑버거 먹고 싶다고 노래 노래 불러서

어차피 우리 동네엔 없기에.. 온 김에 먹이자 하고 들어감

 

뭘 시켜야 할지 몰라서 제일 상단에 있는 것만 시킴 ㅋㅋㅋ

여긴 세트메뉴가 없어서 당황했음

쉑버거랑 감튀랑 콜라 시킴

뒤늦게 쉐이크시킬걸 하고 후회했지만 늦음. 그냥 먹어!!!

 

 

 

아담 아담 한 사이즈의 버거가 나옴

사진이 참 이쁘게 찍힘

집사람이 행복해함 맛있다고 우리 동네에 없는 것을 한탄함

 

보기에도 이뻐 보이고 해서 나도 먹어봄

잉 모야 맛있음

첨엔 고기 향이 살짝 올라오긴 했는데 모야 그냥 맛있음

신선하고 적당히 간간하고 고소함 안 느끼함 헐 놀람

 

그래서 난 생각함

다시 그 시절 햄뚱이로 돌아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겠구나

우리 동네에 없어서 참 다행이다^^..

 

그렇게 안심하며 다음 타깃을 찾음

셰이크랑 버거 같이 못 먹어서 아쉬운 맘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기로 함

마침 딱 보이는 곳으로 들어감 첨 보는 이름 voila 브알라?

 

 

 

평일이라 사람이 없는데도

보이는 분들마다 컵 아이스크림을 들고 다니시길래

궁금해서 끌리듯 들어감

 

 

 

메뉴가 엄청 많음 :) 그러나 내관심은 오직 아이스크림

이곳 역시 처음이기에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추천 표시 비슷한 거 찍힌 '바다소금'시킴

맘 같아서는 두 개 시켜서 나눠먹고 싶었는데 집사람은 배부르다고 GG친상태..

 

 

먹부림의 마무리로 함께하기 안성맞춤의 사이즈

그리고 날 사랑에 빠지게 한 처음 느끼는 식감

엄청 가볍고 산뜻한 식감임

이렇게 생긴 아이스크림은 묵직하고 달달한 맛이라 갈수록 약간 물리는데

얜 셔벗 같은 느낌?

내가 선택한 맛은 바다소금인데 소금 맛은 모르겠고ㅎㅎ산뜻한 크림 맛 셔벗 같았음

정말 반해버림

근데 우리 동네에 없음

지금도 생각남 아른거림. 먹고 싶음. 당장 내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위험한 곳 같음

새로운 맛에 눈뜨게 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돼지가 됨

 

포스팅하다 갑자기 저것들을 지금 당장 먹을 수 없음에

분노가 치밀어 오름

명상으로 진정을 해야겠음

 

"다음에 꼭 다시 만나 애들아.."

 

 

 

 

먹으러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 엉클인더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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