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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ost '정승환 - Day & Night' 드라마를 보다 노래에 빠지다

뚄뚀니 2020. 10. 19. 15:49

 

 

왔어요

내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드라마가 왔어요

1화, 2화 연달아 보고 턱 빠지는 줄 알았어요

너무 좋아요 어떡해요 나 서브병 또 걸렸어요

지평아 사랑해 배우 김선호님 사랑해요..

투깝스 때부터 알아봤어 내가.. 후... 난 지평이편 쪾쪾쪼꺼쭈꺼ㅉ꺼쪾

미쳤...

 

오늘 소개할 ost는 tvn 월화드라마 [스타트업]의 삽입곡 정승환의 '데이 앤 나잇'이다

극 중 흩날리는 벚꽃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정승환 님의 목소리

드라마 속 서정적인 분위기, 가슴이 미어지는 스토리

이 모든 게 딱딱 들어맞는 찰떡같은 곡

리뷰를 하며 듣고 있는데 주인공 달미(수지)의 아버지인 서청명(김주헌)의 버스 씬이 생각나

눈에서 물이 터질 것 같다 악!

"제발 제발 병원에 가시라고요 제발!!!!!!!!!!!!!!!!"

 

 

 

배우 김선호 님과 배우 김주헌 님한테 각인되어버린 필자는

앞으로 드라마 스타트업의 정주행을 맹세합니다.

 

빨리 다들 보셔서 나랑 공감했으면 좋겠다 흑흐긓그ㅠㅡㅠㅠ...

아직 접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올릴 테니 함께 보자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 덕질하지 않을래?..."(주책 그만)

 

 

 

가사

 

잔잔한 울림이었지
늘 어두웠던
내 세상에 빛이 내렸지
넌 그걸 알까


때로는 실바람 같이
문득 떠올라
미소 짓는 옛 추억 같이
넌 내게 왔어

 

Day & Night
우린 그 거리만큼
먼 길을 돌아 만나진 걸

 

꼭 안고 싶어
네 지친 하루가
쉴 수 있는

꼭 나였으면 해

 

가끔은 우울해졌지
말할 수 없어
내 맘 속엔 비가 내렸지
넌 알았을까

 

널 잃는 꿈을 헤매다
깨면 깊은 한숨 그 뒤로
가슴 아려와

 

Day & Night
고작 그 거리만큼
먼 너를 보며 아파하고

 

수많은 밤과
더 많은 낮 동안
사랑한 나를
알아주기를
말해 주기를

 

해가 뜨기 바로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거라고
Oh Day & Night
그 거리만큼
먼 길을 돌아 만나진 걸
꼭 안고 싶어
네 지친 하루가
쉴 수 있는 곳
꼭 나였으면 해

 

 

 

 

 

 

 

앨범 소개
출처:멜론

 

tvN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 OST PART. 2 ‘정승환’의 ‘Day & Night’ 발매!!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호텔 델루나’를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박혜련 작가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다시 재회한 작품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야 할 힘겨운 청춘들에게 강물을 헤치고 갈 만큼 튼튼한 배를 만들어주고자 했던 그리고 그 배를 타고 꿈을 꾸기 시작하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펼쳐보고자 했던 드라마의 기획의도는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반짝이는 네 배우들을 만나 설렘, 공감, 코믹, 감동까지 다양한 빛깔로 짜 맞춰진 스토리로 합쳐져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해준다.

 

이번 드라마는 낯설고도 익숙한 스타트업 업계에서 청춘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시작되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치열하게 부딪히는 순간들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위로와 공감이라는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해줄 것이다.

서달미 역을 맡은 “배수지”는 ‘역전을 위해’, 남도산 역의 “남주혁”은 ‘다시 빛나기 위해’ 한지평 역의 “김선호”는 ‘빚을 갚기 위해’, 원인재 역의 “강한나”는 ‘개가 되기 싫어서’라는 저마다의 목표로 이야기가 펼쳐져 궁금증을 자아내며 설렘으로 그려갈 풋풋한 청춘 로맨스 또한 이번 tvN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tvN “스타트업” OST PART. 2 ‘Day & Night’ 은 해와 달 그리고 낮과 밤처럼 로맨틱하면서도 먹먹한 감정이 교차되어 내재된 곡으로, 너의 지친 하루를 따뜻함으로 채워주고 싶은 바람을 담은 곡이다. 

곡 전반에 잔잔히 깔린 피아노 선율과 스트링 퀄텟의 조화가 따스한 분위기를 이끄는 한편,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정승환의 감미로운 허밍이 귀를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