뚄뚀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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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모든 것 47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초콜릿 판매량?(기사를 보다)

▶갑작스러운 초콜릿 매출 상승 코로나 블루 영향 비 오는 주말 아침 출근하며 본 첫 번째 기사의 내용에 요즘 갑자기 초콜릿 매출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적혀있는것을 보았다 보통 초콜릿은 겨울에 잘 팔리고 여름에 가장 안 팔린다고 하는데 올해 여름은 전년대비 25.3% 더팔렸다고 한다 과연 코로나19(COVID-19) 의 영향일까 생각해보니 나 역시 초콜릿을 찾아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올해 두번이나 초콜릿을 먹었더란다 내가 초콜릿을 찾게 된 이유가 뭘까 / 초콜릿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우울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은 본디 카카오가 주성분으로 쓴맛을 내지만 우유, 설탕 등을 첨가해 우리가 먹기에 편하도록 달달하게 만들어진다 카카오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플라바놀은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는 폴리페놀의 ..

내가 재밌게 본 네이버 완결 웹툰 TOP 3 추천 (지극히 개인적)

1. 스위트홈 출처: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01081 스위트홈 절망의 세상을 비관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킨 한 소년,하지만 이제 소년은 밖으로 나가고 싶다. comic.naver.com 쯔니가 진짜 진짜 진짜 매주 기다리고 기대하며 봤던 작품이다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아파트 안에서 정체모를 괴물에게 맞서 싸우며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다양한 인물들이 극 전개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모든 캐릭터들이 전부 매력적이다 (지극히 개인적임) + 드라마 화 확정 / 넷플릭스에서 방영 예정 나 이거 꼭 볼 거야 말리지 마. 2. 검은인간 출처: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18021 검은인간 너의 흉터도, ..

감성자극 새벽에 듣기좋은 노래 (싸이감성)

필자는 듣고 부르는 것을 사랑한다 중2쯤 겪었던 병이 아직 낫지 않아서 인가 외롭고 우울한 것을 즐기고 감정이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순간에 전율을 느낀다 지금은 사라져 버린 우리 모두가 사랑한 '싸이월드' 속 쯔니의 홈피 배경음악이었던 곡을 추천한다. https://youtu.be/iJYp5WL7AQw 3rd storee - Dry Your Eyes 3rd storee - Dry Your Eyes Girl there's something that's telling me 그대여 내게 해야 할 말이 있어요 That you're in need of company 당신이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 And you need it now 그리고 지금 필요하다는 것 So I'm willing to comfort you 그러..

가을엔 대하구이(집에서 맛있게먹다)

오늘의 쯔니는 어제의 다이어트 실패를 동기삼아 그냥 열심히 먹기로 하였다 바야흐로 가을은 역시 먹방의 계절! 마스크 장착 후 농수산물 시장으로 향하였다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날쌘 걸음으로 킬로당 25,000원의 새우 2킬로를 득템 하였다 역시 새우는 집에서 야무지게 먹어줘야 맛이지 후후후 포일 깔고 소금 깔고 대하 투척 참 간단하죠잉~? 새우가 수줍게 붉어지면 내 심장은 덩기덕 쿵더러러러댄다 난 먹을 준비가 되.었.다. 일단 먹자 맛있게 먹으면 뭐라구? 0칼로리라구?! ▶여기서 잠깐! 새우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매우 적합하다. 칼슘 함량이 높아 성장발육 뼈 건강에 좋다. 남성에게 좋은 아르기닌,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카로틴, 독소 배출을 해주는 타우린, 노화를 예방해주는..

다이어트가 뭐죠?

난 오늘 다이어트를 위해 종일 삶은 달걀 2개로 버텼다 퇴근 후 귀가때도 15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포기하고 꾸역꾸역 걸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숨을 헐떡이며 '오늘 하루 잘 참았다' 하며 나 자신에게 무한 칭찬을 해주었다 30초 뒤 목을 축이려 냉장고 문을 연 순간 내 다짐은 처참히 조각났다 나약해 빠진것 같으니라구.. 난 왜 대한민국에 태어나 이런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는 겁니까 왜 이렇게 맛있는 거 투성이냐구요 왜!!!!!!!!!!!!!! 따뜻한 흰쌀밥에 물을 말아 한술 떠 엄마의 사랑 하나 올려 먹으면 종일 어깨에 매달려있던 하루의 고단함이 달아난달까 아 물론 식사가 끝난 후 죄책감과 함께 다시 찾아오지만..ㅋㅋ...ㅋ 엄마표 반찬 3종 세트에 완벽한 패배한 나의 다이어트 첫날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

숨막히는 코로나시대

2019년의 끝자락 12월 어느날 나는 결혼을 하였다 긴 연애 끝 결혼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고단했다 큰 메리지블루를 겪었고 준비하는 일 년 가까이 늘 얼굴을 찌푸리고 있어 미간에 주름이 박혔다 정신없이 식을 치르고 또 정신없이 급하게 신혼여행지로 떠났었다 신혼여행 내내 아팠더랬다 얼마 가지 않아 설날이 왔고 그때쯤 코로나도 함께 왔다 그게 나의 마지막 여행(?)이다 난 겁이 무척 많고 예민한 성격이라 코로나 초기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지냈다 사실 조금 지치기도 한다 누구나 그러하겠지 극장도 공연도 축제도 휴가도 아주 소소한 데이트마저 급작스레 바뀌어버린 현실이 그래서 소통이 참 고팠다 재미없는 나의 하루의 이야기를 들어줄 어떤 것이라도 필요한 순간들이다

하나

첫 시작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고 '내가 할수있는게 있을까' '그냥 하자' 해서 블로그를 개설합니다 그리고 씁니다 완료 버튼 까지 누른다면 하나 해낸 것이겠죠 첫 글이라 아주 자연스럽게 존대를 쓰게 되었네요 이곳은 이제 제 공간이니 편하게 쓰겠습니다 / 바로 편하다 역시 말은 짧을수록 좋다 듣기에도 보기에도 말하기에도 말이다 이곳을 매일 쓰는 가계부나 일기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려 한다 습관처럼 내 것처럼 자유롭게 하고 싶다 아무튼! '쯔니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