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초콜릿 판매량?(기사를 보다)

 

 

▶갑작스러운 초콜릿 매출 상승 코로나 블루 영향

 

비 오는 주말 아침

출근하며 본 첫 번째 기사의 내용에

요즘 갑자기 초콜릿 매출이 상승했다는 소식이 적혀있는것을 보았다

 

보통 초콜릿은 겨울에 잘 팔리고 여름에 가장 안 팔린다고 하는데

올해 여름은 전년대비 25.3% 더팔렸다고 한다

과연 코로나19(COVID-19) 의 영향일까

 

생각해보니 나 역시 초콜릿을 찾아먹는 스타일이 아닌데
올해 두번이나 초콜릿을 먹었더란다
내가 초콜릿을 찾게 된 이유가 뭘까

 

 

 

 

 

/

 

 

 

 

초콜릿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 우울할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

 

초콜릿은 본디 카카오가 주성분으로 쓴맛을 내지만 우유, 설탕 등을 첨가해 우리가 먹기에 편하도록 달달하게 만들어진다

카카오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플라바놀은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는 폴리페놀의 종류이다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미량의 카페인 성분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을 좋게 해 주며

플라보노이드는 면역력을 높여 감기 예방에도 좋다

초콜릿에 함유된 페닐에티아민 성분으로 도파민 분비를 도와 심신을 안정시켜준다고 한다

18세기 유럽에선 최음제로 알려져 금지품목이었을 정도다

우울하고 기운이 없을 때 안성맞춤이다

허나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법

초콜릿을 먹되 카카오 함량이 많은 것으로 먹고 매일 소량씩 규칙적으로 먹자

 

 

 

/

 

 

 

 

카카오의 함량이 높을수록 쓰다고!!

써도 너무 쓰다고!!!
역시 뭐든 쓴 게 약이지
(쓸수록 좋다지만 나는 적당히 달달한 거 먹을 거다)

 

달콤한 걸 찾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지쳐있단 뜻이겠지
우울하고 무기력한 건 나뿐 아니라 모두 그러하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지금 이 어두운 시기를 혼자 걸어가는 것이 아니다
외로워하지 말고 무너지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며 나와 나를 비롯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일을 시작해보자

 

 

 

 

 

(그런 의미로 이런 시기에 결혼 준비하느라 속앓이 중인 직장동료에게 카카오가 듬뿍 들어있는 초콜릿을 선물해야겠다)